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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다음 월드컵? 1000골? 현재에 집중할 뿐"
작성 : 2025년 03월 24일(월) 14:32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1000골을 달성과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출전에 대해 의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025 UNL 8강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덴마크를 5-2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포르투갈은 후반까지 합계 스코어 3-3 동률을 맞췄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두 골을 추가해 최종 스코어 5-3을 만들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날두는 40세의 나이로 커리어의 황혼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르투갈을 이끌고 있으며 뛰어난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아직 2026 북중미월드컵 참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호날두는 A매치 역대 최다 출장자이자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소속팀과 국가를 대표해 1271경기에 출전했고, 929골을 기록했다. 이에 호날두는 통산 1000골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될 수 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출전과 1000골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나에게 있어 그건 목표가 아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차근차근 밟고 나아가면 될 것 같다"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솔직히 그것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가 좋다고 생각하며,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이기기 위해서 자신이 빠져야 한다면, 당장 그렇게 하도록 서명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덴마크전에서 호날두는 전반 초반 페†Ζ셔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