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국인 과체중 인식 비율…'10명 중 6명은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
작성 : 2015년 01월 23일(금) 21:52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한국인 과체중 인식 비율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 22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발간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5%, 전세계 소비자는 절반 수준인 50%의 인구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평균 49%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또 전 세계 소비자들 역시 2명 중 1명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이어트는 전세계 인구가 공감하는 고민임이 다시한번 드러났다.

그러나 이런 과체중 해결책으로 한국인은 식단관리보다는 운동에 치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소비자들의 75%가 식단관리로 다이어트를 하는 반면, 한국인들은 57%만이 음식 조절을 하고 71%는 주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닐슨이 지난해 8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 세계 60개국의 온라인패널 3만명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0.6%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