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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리치·박은진 복귀 가능할까…정관장 고희진 감독 "아직 미지수"
작성 : 2025년 03월 21일(금) 16:32

고희진 감독 / 사진=KOVO 제공

[청담=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이 부키리치와 박은진의 복귀가 미지수라고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봄 배구에 오른 각 팀의 감독들과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자부에선 1위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 2위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과 이다현, 3위 고희진 감독과 염혜선이 참석했다.

이날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박은진과 부키리치에 대한 복귀 소식에 입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미지수다. 제 성격상 감출 수가 없는데, 정말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트레이너들이 밤낮으로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선수들 역시 의지가 높기 때문에,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좋은 전력으로 현대건설과 멋지게 붙어보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키리치와 박은진의 복귀는 정관장이 대권을 바라볼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다.

부키리치는 올 시즌 메가와 함께 정관장의 핵심 공격 자원이고, 박은진 역시 미들블로커로서 팀의 공수를 담당하는 핵심 자원이기 때문에 이들의 복귀는 절실할 수 밖에 없다.

고희진 감독은 "두 명의 선수가 돌아온다면, 현대건설과의 승부도 자신감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5일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에서 열린다. 2차전은 27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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