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NHN엔터테인먼트가 23일 모바일게임 '우파루사가 for Kakao'(이하 우파루사가)에서 iOS 버전 출시를 기념해 시즌 2.5급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룬 시스템'으로 새롭게 마련된 슬롯에 룬을 장착하여 우파루 능력을 상향시킬 수 있다. 유저들은 공격력 증가, 넉백 저항, 추가 경험치 획득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파루를 육성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iOS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28일까지 한정판 카카오톡 '땅콩맨' 이모티콘을 지급하며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역대급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8마리의 최강 신성을 고를 수 있는 '8대 신성 10성 선택권', 룬을 뽑아 우파루에 바로 장착해볼 수 있는 '룬 뽑기권', 우파루에 신성 스킬을 부여할 수 있는 '신석' 15개, 6~9성까지 등급별로 영웅 우파루 뽑을 수 있는 '영웅 소환권&선택권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8대 신성 중 마지막 우파루인 '최후의 8대 신성'이 막바지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원터치 자동 플레이를 통해 한판에 여러 스테이지를 이어서 3~5분간 플레이 할 수 있는 '무한의 나락 던전'도 곧 공개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또 '대전시스템'을 개편한다. 이로써 기존의 주 단위 랭킹보상 방식이 일 단위로 변경되고, 유저는 자신보다 높은 랭킹의 상대에게 도전해 승리할 경우 해당 랭킹으로 바로 승급할 수 있게 된다.
개발사인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는 "지난해 '우파루사가'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후, 유저들이 오랜 시간 iOS 버전을 기다려온 만큼 보다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와 꾸준한 운영 노하우로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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