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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안컵]'야신 동점골' 이라크, 이란과 1-1(후반 진행중)
작성 : 2015년 01월 23일(금) 16:25

아시안컵 로고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이라크의 아흐메드 야신이 이란과의 8강전 후반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야신은 23일(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후반 11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라크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이 흘러나왔고, 골문으로 쇄도하던 야신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전반 24분에는 이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보리아 가푸리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쇄도하던 아즈문이 헤딩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이라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가던 이란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메흐마드 플라디가 전반 42분 골키퍼와의 경합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를 걷어찼고, 주심은 플라디의 경기 지연 액션까지 나오자 가차 없이 경고 카드를 꺼냈다. 플라디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란은 선제골을 터트리긴 했지만 플라디의 퇴장으로 10대11, 수적 불리함을 안고 후반전을 맞았고, 후반 초반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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