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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 젝시오·스릭슨과 10년째 아름다운 동행
작성 : 2025년 03월 20일(목) 14:05

사진=프레인 스포츠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 재단과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젝시오(XXIO)와 스릭슨(SRIXON) 브랜드가 10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KJ골프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경주 재단은 2007년에 설립돼 골프 꿈나무들에게 체계적인 훈련과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던롭은 이러한 재단의 목표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왔다. 최경주 이사장은 "매년 KJ골프꿈나무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던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해 주는 골프공과 클럽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차세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KJ골프꿈나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밝혔다.

스릭슨은 매년 10명의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에게 골프공과 클럽을 후원해왔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영역을 확장하여 젝시오 브랜드의 골프공과 클럽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보다 더 나은 훈련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그들에게 맞는 용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목표이다. 또한, 최경주재단은 원포인트 레슨, 정기 라운딩, 국내 대회 참가비 지원 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던롭은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SKT 어댑티브 오픈 2024'에서 우승한 김선영과 준우승을 차지한 허도경에게 피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피팅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직영점 던롭 프라이빗 센터에서 진행됐다. 던롭은 선수들에게 젝시오·스릭슨·클리브랜드 골프의 최신 제품과 다양한 샤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분석을 통해 각 선수에게 최적화된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경주 재단 출신으로는 박민지(KLPGA), 이가영(KLPGA), 이재경(KPGA), 김민규(DP월드투어) 등 현재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많은 선수가 있다. 앞으로도 던롭과 최경주재단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골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현재 스릭슨과 계약을 맺고 투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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