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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도중 부상 당한 GK 노이어, 훈련장 복귀
작성 : 2025년 03월 20일(목) 09:47

마누엘 노이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동료 득점에 세리머니를 하다 부상을 당했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각)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던 노이어가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복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지난 6일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당시 노이어느 자말 무시알라의 추가골에 하프라이 부근까지 달렸고, 이내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노이어는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약 2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노이어는 3월 A매치 주간을 마친 후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현재 리그 우승 경쟁과 UCL 8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노이어의 복귀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이어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그 중 1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한편 노이어와 함께 뮌헨의 최후방을 지키고 있는 김민재 역시 아킬레스 부상에 대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이 악화된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에도 소집에 합류하지 못하고 독일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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