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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이정후, 22일 CLE전 복귀 가능…개막전 출전 가능성 'UP'
작성 : 2025년 03월 20일(목) 09:0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곧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0일(한국시각) "이정후가 여전히 허리에 통증이 있지만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에 복귀할 수 있으며,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 OPS 0.967을 기록하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 잠을 자다가 허리에 통증을 느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다행히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는 구조적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엠엘비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마지막 5번의 시범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2025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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