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리더 황윤성이 24일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를 남겼다.
1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황윤성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황윤성은 "드리밍 윤성입니다. 24일 입대를 앞두고 드리밍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저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ㅎㅎ"라고 적었다.
이어 "추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봄이 다가오네요. 함께 보내던 계절에서 이제는 각자의 계절을 보내게 되겠지만, 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겠습니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황윤성 군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으니,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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