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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 또 클럽 근황에 中 누리꾼 불편…"경호원 호의받으며 등장"
작성 : 2025년 03월 19일(수) 13:07

승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가 중국 한 클럽에서 포착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19일 소후닷컴, 신문신보 등 중국 매체들은 "승리가 항저우의 한 나이트 클럽에 나타났다"고 목격담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승리는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했고, 현장에 있던 이들이 휴대폰을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환호했다고.

클럽에 방문한 이가 승리가 확실한지,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는지 등에 대해선 사실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승리의 활동과 관련한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매체는 "문화 예술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려면 문화부에 등록해야 한다. 승리의 행사가 문화부에 등록됐는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며 "중국 시장 복귀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건 중국의 법률과 도덕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승리는 2018년 11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연예계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2020년 3월 입대 후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3년 2월 징역 1년 6개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 클럽, 행사에서 포착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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