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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윤정수, "돈 받고 전 여친 결혼식 사회 봐줬다" 충격 고백 [텔리뷰]
작성 : 2025년 03월 19일(수) 06:4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윤정수, 지예은,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윤정수에게 "전 여친 결혼식 사회를 봐준 적 있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그게 뭐 그렇게 충격이냐. 오래 만나지 않았으니까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전 여자친구가 사회를 좀 해달라고 하더라. '좀 그렇다. 누구를 연결해줄 수 있는데'라고 하니까 '뭐 어때. 돈 보내줄테니까 사회 좀 봐줘'해서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메시지로 돈을 딱 보낸 거다. 누르면 받아지는 건데 나도 모르게 눌렀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금액이 적진 않았나 보다"라고 하자, 윤정수는 "눌러야만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본 느낌을 묻자, 윤정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잘 살길 바랐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윤정수는 김지민이 고향 후배라며 "강원도 동해 사람이지 않냐. 그때 김숙이랑 같이 있었는데 '고향 친구냐, 김숙이냐' 하길래 '예쁜 건 지민이가 훨씬 예쁘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가 "그런데 왜 사회를 봐준다고 한 거냐"고 묻자, 윤정수는 "그냥 넘어가라. 알려고 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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