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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안정환·추성훈, 무인도 입성 후 대판 싸워 "사돈? 절대 안 돼" [TV캡처]
작성 : 2025년 03월 17일(월) 21:47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추성훈과 안정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는 안정환과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가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급식대가' 이미영이 셰프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 김남일은 배에 올라 무인도로 향했다. 추성훈은 김남일에게 "정환이가 너한테 일을 많이 시키지 않냐"며 "오늘은 내가 있으니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붐은 "안정환 없는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어 "한 달간 연락을 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50세에 저렇게 싸우는 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섬에 도착한 추성훈은 자신의 짐을 옮겼다. 안정환이 "네 짐 챙기지 말고 우리 짐 챙겨"라고 하자, 추성훈은 "하고 있어"라는 등 이후에도 티격태격 동갑내기 케미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동준은 두 사람에게 서로 사돈으로 어떤지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사랑이는 너무 좋지만 내 아들을 쟤한테 줄 수 없다"고 답했다. 추성훈도 "나도 그렇다"라며 지지 않았다.

안정환은 "사랑이가 13살이지? 리환이는 18살이다. 나중에 가능한 나이"라고 말했다. 김남일이 "그래도 사랑이가 아깝다"고 하자 안정환은 "야. 이 XX야. 리환이가 어때서"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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