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광주FC가 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24-2025 대회 8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8강 토너먼트 대진은 동아시아 팀과 서아시아 팀이 맞붙는 형식이며, 광주의 8강전 상대는 알 힐랄로 결정됐다.
 
이 밖에 8강 대진은 알 아흘리(사우디)-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알 나스르(사우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알 사드(카타르)이다.

광주와 알 힐랄의 8강전은 내달 25일에 열린다. 광주가 알 힐랄을 꺾는다면, 알 아흘리와 부리람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과 같은 달 29일에 4강전에서 맞붙게 된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리며,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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