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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범경기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464
작성 : 2025년 03월 17일(월) 10:37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교체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배지환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81에서 0.464(28타수 13안타)로 하락했다.

지난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한 배지환은 이번 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벤치에서 시작했다.

배지환은 6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투입되며 경기에 나섰다. 이후 7회말엔 중견수로 이동했다.

이후 배지환은 9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배지환은 상대 투수 롭 자스트리즈니의 1구 91.5마일(약 147.3km)과 2구 90.9마일(약 146.3km)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지만, 존 안으로 들어오며 2스트라이크로 카운트가 몰렸다.

배지환은 자스트리즈니의 3구 78마일(125.5km) 스위퍼를 타격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피츠버그는 9회초 데릭 홀의 결승 투런포로 양키스에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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