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대상으로 ‘관광·마이스(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나주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경영·홍보·대외협력 관련 직원들을 초청해 광주의 관광인프라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남권 최대 전시컨벤션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시설 현황과 광주관광컨벤션뷰로의 행사 지원 서비스 등 광주 마이스 관련 인프라를 소개한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둘러보는 일정도 준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대상으로 예향, 의향, 미향 광주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전 기관들이 개최하는 전시컨벤션을 광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행사 개최도 추진해 MICE산업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월 말부터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혁신도시에서 출발하는 광주시티투어버스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유일의 시도 통합형 도시인 나주혁신도시 정주 여건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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