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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싱가포르 대회 1R 1오버파 공동 38위…선두와 9타 차
작성 : 2025년 03월 14일(금) 19:32

장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장유빈이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14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1위 더스틴 존슨(미국·8언더파)에 9타 뒤진 공동 3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장유빈은 앞선 LIV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 호주 대회 공동 23위, 홍콩 대회 공동 40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11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16번 홀에서 보기, 17번 호에서 더블 보기, 18번 홀까지 보기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장유빈은 후반부에 만회하기 시작했다.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고, 3번 홀과 4번 홀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 했지만,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랐다.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호아킨 니만(칠레), 브룩스 켑카(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 욘 람(스페인) 등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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