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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노 추격 뿌리치고 5연승 질주…'코번 34점' 삼성, KCC 11연패로 몰아
작성 : 2025년 03월 13일(목) 21:12

해먼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KCC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69-6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KT는 26승 17패, 4위를 유지했다. 27승 16패로 공동 2위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를 1게임 차 추격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밝혔다.

반면 소노는 4연패에 빠지며 14승 30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KT의 해먼즈는 1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했다. 문정현도 11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이재도가 27점 5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문정현의 3점포로 1쿼터의 포문을 연 KT는 문성곤과 해먼즈의 활약에 힘입어 연속 13득점을 올렸다. 번즈에게 2점슛을 내준 후에도 해먼즈와 하윤기가 2점슛, 문정현이 덩크슛으로 연속 8점을 합작하며 21-2까지 차이를 벌렸다. 1쿼터는 KT가 압도하며 24-7로 종료됐다.

2쿼터 들어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소노는 이재도의 3점슛 2개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KT는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문정현이 3점슛으로 응수했고, 하윤기도 2점을 보태며 33-15로 격차를 유지했다. 이재도도 다시 3점슛과 2점슛을 쏘아올리며 반격했지만, 허훈과 박성재가 나란히 외곽포를 추가하며 달아났다. 쿼터 막판에는 이재도와 번즈가 2점슛을 보탰지만, 벌어진 점수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결국 2쿼터도 KT가 40-26으로 앞선 채 끝났다.

소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득점 기세를 탄 이재도가 2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30-44에서 소노는 이정현의 자유투 4개와 번즈의 2점슛으로 점수 차를 한자릿수로 좁혔다. 이후 소노는 이근준과 켐바오, 이재도의 3점슛을 앞세워 격차를 유지했다. 쿼터 종료 직전에는 최승욱이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52-57까지 차이를 좁힌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4쿼터 초반 소노는 켐바오의 2점슛, 자유투와 최승욱, 이재도의 2점슛으로 7점을 연달아 올리며 59-59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해먼즈, 문성곤의 2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KT는 해먼즈의 연속 5점으로 격차를 유지했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69-63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서울 삼성은 부산 KCC를 88-77로 제압했다.

최하위 삼성은 14승 30패를 기록했다. 8위 KCC는 15승 28패로 11연패에 빠졌다.

삼성의 코번은 34점 13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CC에서는 라렌이 17점 12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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