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한 화장품 브랜드가 해당 사태를 예의주시 중이다.

한 화장품 브랜드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논란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따른 상황별 당사 대응을 마련해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브랜드는 "다만, 계약상 소속사 공식 입장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기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빚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폭로한 교제 의심 시기는 2015년부터 2021년으로, 당시 김새론은 만 15세였다.

다만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으로 선을 그었으나, 두 사람의 볼 뽀뽀 사진과 사적인 편지들이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이와 관련해 현재 김수현 측은 차주 추가 입장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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