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고(故) 휘성의 조문 일정이 공개됐다.
13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빈소 취재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빈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고인이 가시는 길을 조용히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 외부에서의 추모객 취재 자제를 간곡히 요청하셨다"며 "이에 따라 취재진 여러분들께도 고인을 조용히 보낼 수 있도록 부디 유가족의 요청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1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6일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