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고(故) 김새론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준비 중이다.
13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알렸다.
최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의 유족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인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함께 찍은 사진과 군 복무 시절 김수현의 편지 등을 공개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는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강력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