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5기 미경이 이상형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는 25기 남녀 출연진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5기 미경은 "솔로나라 25번지 새 이름 미경이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저는 남자분들 나이 듣고 놀랐다. 저는 1988년도 만 36세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뮤직비디오랑 광고 쪽 미술팀을 거쳐 미술감독을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아트 디렉팅을 잠깐 하다가 현재는 해외 전시 디자이너 겸 PM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말에 25기 영자가 비슷한 점을 찾은 듯 눈빛을 반짝였다. 앞서 영자는 "그림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 전자, B 은행 등과 일했다"며 "원래 경남 진주에 계속 있었는데, 잠시 서울에 올라와서 페인트를 배우고 있다. 힘쓰고 몸 쓰는 일을 좋아한다"고 한 바 있다.
미경은 이상형에 대해 "사고가 자유롭고 배려심 많고 현명하신 분, 같이 있으면 재밌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장거리 만남 가능하냐는 말에는 "저는 사랑이 1순위라 전혀 상관없다"고 답했다.
"기존의 연애는 연상과 연하 중 어느 쪽이었는가"란 질문에는 "의외로 연상 분들한테는 인기가 없어서 연하나 동갑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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