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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소비자 공감 사로잡는 이색 광고 열전
작성 : 2015년 01월 23일(금) 09:01

아이디올로지 광고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재미와 쉬운 스토리 광고가 소비자 공감을 이끈다.

최근 브랜드 진정성을 넘어 재미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

화장품 업계도 TV나 잡지 광고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 지하철 등에도 광고를 한다. 소비자 눈에 띄는 곳이라면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든 광고 매체로 삼고 있다. 요즘에는 대중이 광고 자체를 재미있는 컨텐츠로 받아들인다.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공유가 되고 있다. 재미있는 공감 스토리로 소비자 간에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화장품 광고를 알아보자.

◆ 아이디올로지 ‘라면 먹고 잤니?’


아이디올로지에서 선보인 버스광고문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라면 먹고 잤니?’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다음날 얼굴이 부었던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다.

‘LTE 붓기 크림’은 붓기케어 효과적인 제품이다. 아침에 부은 얼굴이 고민이거나 피부 관리 후 진정 단계에서 체계적인 붓기관리를 도와준다. 오는 2월 라면과 연계된 체험단 모집을 계획 중이다.

◆ 더샘 ‘미생’ 패러디한 광고

더샘 광고


더샘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했다. 박대리가 면봉 사용 후 얼굴의 오래된 각질을 벗고 피부에 날개를 달았다는 내용으로 제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익스프레스 뷰티 코튼 스왑’은 한 번 사용으로 거칠어진 피부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필링 제품이다. 일반 면봉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사이즈로 ‘왕면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용 후 씻어낼 필요 없이 1회용 타입이다.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잇츠스킨 온라인 바이럴 영상

잇츠스킨 광고


잇츠스킨은 케이블 프로그램 포맷을 차용해 독특한 콘셉트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정상회담’ 출연자가 나와 토크 형식으로 광고가 진행된다.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달팽이 크림에 대해 대화를 나눠 친근함과 재미요소를 더했다.

◆ 아이소이 배우 명품 연기 빛난 광고

아이소이 광고


아이소이 광고는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 속 악독한 시어머니 역할로 유명한 배우가 등장한다. 드라마 예고편처럼 시작하지만 화장품 광고임을 알게 되면서 소비자의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카리스마와 코믹함이 공존하는 명품 연기와 제품 특징을 잘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소이는 패러디 영상 공모전 개최해 소비자 참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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