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화장품 이름을 보다가 간혹 제품명에 새겨진 숫자 의미가 궁금해진 적이 있지 않은가. 호기심을 부르는 이 숫자는 피부에 유효한 성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그 기능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숫자가 갖는 다양한 상징체계를 기반으로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게 제품 특징을 인지시킬 수 있다. 제품 품질, 특성, 효능 등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제품 정보를 숫자로 나타낸 화장품에는 어떠한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루나 ‘원베이스’
2. 숨37 ‘1102 익스트림 타임 컨트롤 아이크림’
3. 퓨어힐스 ‘센텔라 70크림’

숨37 ‘1102 익스트림 타임 컨트롤 아이크림’에 숨겨진 '1102' 뜻의 의미는 무엇일까. 1102일 동안 청정식물의 발아발효 성분을 숙성, 자연 발효시켰다는 것을 뜻한다. 발아 생명력과 발효 생명력을 담았다. 지치고 활력 잃은 눈가에 밀착감 있게 발리고 탄력과 탱탱함을 부여해준다.

퓨어힐스 ‘센텔라 70크림’의 숫자 '70'은 추출물 함유량을 뜻한다. 피부가 스스로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병풀추출물(70%)을 함유했다. 푸석푸석하고 지친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루나 ‘원 베이스(One base)’는 이름에 있는 '원(One)'처럼 여러 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것을 나타낸다. 프라이머, 선크림, 수분공급 역할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비타민 워터가 함유된 아쿠아 파우치가 피부에 닿는 순간 수분을 공급해준다. 건조한 겨울철에도 각질이나 들뜸 걱정 없이 깔끔하게 발린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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