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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박경림 "아이유→수지, OST 재능기부…'썸데이' 듣고 눈물"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3월 12일(수) 00:30

드림하이 박경림 / 사진=위드림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 박경림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관악구 위드림컴퍼니에서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원작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KBS2에서 방송된 예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 노력을 담은 학원물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배우 배용준, 김수현, 수지, 아이유, 효린, 박서준, 지연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년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경림은 이번 작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기린예고 교장선생님 역으로 참여했다.

이날 박경림은 "뮤지컬 객석에 박진영을 꼭 모실 계획이다. 이번 '드림하이'에는 가수 선예, 영재 등 JYP 출신들이 많다. 그때 생각이 나고, 박진영이 옆에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그때 박진영은 어떻게 '드림하이'라는 드라마를 만들고 모든 곡을 만들었을까 싶어 대단하게 느껴진다. 정말 기린예고 학생뿐 아니라 학생들의 꿈을 진정 응원했구나를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다.

특히 박경림은 14년 만에 '드림하이' 인기 OST '썸데이'가 공개된 날을 회상하며 "듣고 눈물을 흘렸다. 옛날 생각이 나서 너무 눈물이 나더라"고 벅차오르기도 했다.

이번 '드림하이'를 위해 흔쾌히 OST에 참여해준 원작 배우들에게도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드라마를 함께 했던 아이유, 김수현, 수지에게 부탁을 드렸다. 뮤지컬은 상업적인 공연이지만, OST는 다른 의미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 꿈을 노래하고,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갖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기부'라는 의미로 진행하고 싶었다. 이런 취지를 설명하니 제작사 대표, 아이유도 흔쾌히 작업을 수락해 줬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아이유의 피링 외에도 김수현과 홍이삭, 수지, 김재중, 신예은, 선예, 박서함, 이시우 등이 참여해 감사하게도 7곡이 완성됐다"며 "제가 직접 섭외를 다 하게 됐고, 모두 재능기부로 해 주셔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 결과를 떠나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좋았기에 예상 금액이 안 나오더라도 제가 채워서 기부할 생각"이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한일 양국에서 펼쳐지는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는 내달 5일부터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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