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마음에 쏙 드는 헤어 스타일을 발견했는가. 바로 미용실로 달려가 같은 스타일을 했지만 결과물이 너무 다른 경우가 많다. 이유는 사람마다 모발 타입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발은 유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모낭의 모양이 원형에 가까우면 직모가 되지만 찌그러져 있으면 곱슬머리가 되는 것이다. 모발 타입 별로 장점을 최대한 살려 헤어스타일 연출해보자.
◆ 폭탄 맞은 듯 부스스한 곱슬 머리
부스스하게 붕 뜨는 곱슬 머리는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포인트.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할 때 더운 바람을 이용해 눌러주고 찬 바람으로 고정해주면 한결 차분해진다.
바비리스 ‘오토볼륨매직’은 곱슬거림은 사라지고 볼륨은 살려주는 헤어 스타일러다. 좌우 양방향으로 자동 회전하는 천연 모로 만든 브러시가 장착됐다. 10초에 200회 빗어주는 효과로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을 연출한다. 이온발생 기능이 곱슬거림을 가라앉히고 정전기를 방지해준다. 드라이와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해 바쁜 아침 시간에도 빠르고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1. 비달사순 '스트레이트&컬링듀얼스타일러'
2. 바비리스 ‘오토볼륨매직’
3. 러쉬 '알앤비 헤어 트리트먼트'
◆ 힘없이 축축 쳐지는 얇은 모발
볼품없이 축축 쳐지는 가늘고 힘없는 모발 역시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 뿌리 쪽 볼륨을 살려주는 것이 관건이다. 드라이할 때 고개를 숙여 반대 방향으로 말려주면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뿌리에 볼륨 에센스를 뿌리고 자연스럽게 손으로 털어 모근이 쳐지지 않도록 한다. 층을 낸 긴 머리에 헤어 기기를 사용해 굵은 웨이브를 만들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비달사순 ‘스트레이트&컬링 듀얼 스타일러’는 하나의 기기로 스트레이트와 컬링을 모두 연출할 수 있다. 특별한 코팅 기술이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모발의 손상을 줄여준다. 얇은 모발이라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5단계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스타일과 모발 상태에 따라 알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이리저리 제멋대로 뻗치는 두꺼운 모발
모발 한 가닥 한 가닥 힘이 있고 두꺼운 모발은 길들이기 어렵다.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헤어 케어 제품으로 모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면 윤기가 흐르고 탄력 있는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정수리 볼륨을 살려주고 목덜미 부분에서 하나로 묶어주는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뻣뻣하고 두꺼운 헤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옆머리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러쉬 '알앤비 헤어 트리트먼트’는 풍부한 영양과 함께 모발을 부드럽게 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준다. 오트밀,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아보카도 버터 등 성분이 풍부한 영양 공급과 모발을 보호한다. 끈적임 없이 가벼운 질감과 오렌지 블라썸 향기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해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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