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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점 18리바운드' 요키치, '25점' SGA에 판정승…덴버, OKC에 복수 성공
작성 : 2025년 03월 11일(화) 13:55

니콜라 요키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미리보는 최우수선수(MVP) 쟁탈전에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판정승을 거뒀다.

덴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40-127로 승리했다.

전날인 10일 오클라호마시티에 103-127로 패배했던 덴버는 설욕에 성공하며 42승 13패를 기록, LA 레이커스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반면 7연승이 중단된 오클라호마시티는 53승 12패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덴버는 요키치가 35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자말 머레이도 34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25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부터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덴버는 머레이와 포터 주니어, 웨스트브룩이 골고루 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하텐슈타인이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며 추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역전에도 성공했으나, 종료 4초 전 피켓한테 3점포를 허용하며 덴버가 34-32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엔 오클라호마시티가 힘을 냈다. 카루소의 3점포로 시작한 오클라홈시티는 덴버와 시소게임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제일런 윌리엄스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고, 루겐츠 도트와 길저스 알렉산더가 활약하며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덴버는 요키치가 분전하며 쫓아갔으나, 오클라호마시티가 73-67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덴버는 3쿼터에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중심엔 머레이가 있었다. 머레이는 3쿼터 내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오크라호마시티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웨스트브룩과 왓슨도 힘을 보태며 따라잡았다. 덴버는 1분 17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요키치의 점프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수비 후 머레이의 자유투로 경기를 뒤집은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서 덴버는 106-101로 앞선 경기 종료 10분 5초 전 머레이의 3점포로 109-101로 달아났고, 곧장 머레이가 또 다시 2득점을 보태 111-101, 두 자릿수 차이를 만들었다. 왓슨의 3점포까지 림을 가르며 순식간에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만만치 않았다. 도트의 3점포를 앞세워 맹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요키치가 고비마다 득점을 차곡차곡 집어넣으며 오클라호마시티의 추격에 찬물을 뿌렸고, 결국 그대로 차이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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