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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X, 태백산에서 신곡 '오버 앤 오버' 히트 예감한 사연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3월 11일(화) 08:0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티엑스(NTX)가 어르신들에게 신곡의 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엔티엑스(형진, 윤혁, 시하,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승원)는 스포츠투데이 사옥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오버 트랙(OVER TRACK)'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엔티엑스는 이번 신보 타이틀곡 '오버 앤 오버(OVER N OVER)'가 대중성 있는 곡이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오버 앤 오버'는 답답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노는 청춘을 그리며 다 함께 일탈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곡으로,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특히 멤버들은 태백산에서 이번 신곡의 대중적인 히트를 예감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알고 보니 매해, 연초마다 회사 직원들과 멤버들이 관례처럼 태백산에 등반한다고. 등반은 각자의 자유로, 작년에는 멤버 전원이 등반했고, 올해는 몇 명의 멤버들만 등반했다는 설명이다.

로현은 "산에서 어르신 분들께 이번 곡을 들려드렸다. 작년에도 저희랑 같이 올라가셨던 분들인데 우연의 일치로 올해 또 만나서 같이 올라가게 된 거다. 등반하다 쉬는 공간에서 저희가 누구인지 찾아보시더라. 지난 활동 무대를 보시고 계셔서 이번 곡 릴스를 보여드렸더니 '이거다' 하시더라. 노래가 신난다며 춤을 따라 추시더라"라고 전했다.

로현은 이어 "부모님께도 들려드렸다. 지금까지는 들려드리면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이번 곡은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멤버들 역시 "질리지가 않는다"고 의견을 모았다. 승원은 "저희도 연습을 많이 하면 살짝 지칠 만도 한데 지금 타이틀곡은 하면서도 재밌으니까 덜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현은 "데뷔 때 이런 분위기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다. 더 다가가기 쉬웠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신곡의 대중성을 자신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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