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멀어진 우승…아스널, 맨유와 1-1 무승부
작성 : 2025년 03월 10일(월) 11:16

라이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아스널의 우승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아스널은 2위(15승10무3패·승점55)를 지켰지만, 리버풀(21승7무1패·승점70)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맨유는 9승7무12패·승점34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렀다.

전반적인 주도권은 아스널이 잡았다. 그러나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전반 10분 메리노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고, 전반 20분 외데가르드의 왼발 슈팅도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 트로사르와 전반 35분 외데고르의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트로사르가 경고를 받으며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맨유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아스널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9분 라이스가 팀버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도 다시 공격을 펼쳤다. 후반 42분 호일룬이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선방에 가로막히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결국 경기는 1-1 동점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