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유승호가 배우 손호준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연예기획사 333은 스포츠투데이에 "유승호 배우가 333 동행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333 측에 따르면 배우 손호준은 신생 매니지먼트사 333 설립에 참여하며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 유승호가 333에 합류할 경우 손호준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유승호는 지난해 8월 데뷔 24년 만에 첫 도전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손호준과 함께 호흡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유승호가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유승호가 새 소속사를 찾을지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