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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시즌 첫 톱10
작성 : 2025년 03월 10일(월) 10:17

안병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안병훈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7위에서 9계단 상승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7개 대회 만에 첫 톱10이다.

안병훈은 지난 6개 대회에서 3번만 컷을 통과하고, 최고 성적도 공동 22위(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안병훈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4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7번 홀과 8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기세를 탄 안병훈은 후반 들어서도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 올린 채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우승은 러셀 헨리(미국)가 차지했다. 헨리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콜린 모리카와(미국, 10언더파 278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5승째.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모리카와는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코리 코너스(캐나다, 9언더파 279타)와 마이클 김(미국, 8언더파 280타)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1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서는 칼 빌립스(호주)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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