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1 '전국노래자랑' 2108회 전란마도 완도군 편은 6.6%(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2107회의 6.1% 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전라남도 완도군 편'은 청해진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16개의 본선 진출팀이 신명나는 축제를 벌였다.
특히 박서진이 '지나야'로 '전국노래자랑'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혀 정다경의 '하늬바람', 이정옥의 '울엄마 엄마', 황지현의 '까치가 울면'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끝으로 진성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랫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를 열창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노래자랑에서 MC 남희석은 '브루노 마스'로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남희석은 로제의 '아파트'를 선곡한 58세 요가 강사 참가자의 파트너를 자처, 부채를 일렉 기타 삼아 흥겨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 '투란도트' 중 한 소절을 열창해 객석을 깜짝 놀라게 만든 '요식업 파바로티 참가자'부터 무대 위에서 결혼식 예행 연습을 펼친 예비신부 참가자'까지, 개성 넘치는 완도군 지역민들의 무대가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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