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다음주 오후 1시 16분에 출근한다.
9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는 다음 촬영 오프닝 시간을 걸고 기상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일찍 미션을 완수할수록 다음주 늦게 출근하는 스태프 빙고 게임을 마주했다. 각 칸에 해당하는 스태프 한 명씩 찾아 빙고 한 줄을 완성하고 다 함께 단체 줄넘기를 10회 넘으면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스태프 사이에 머리 안 감은 사람, 조세호보다 키가 작은 사람, 주머니에 먹을 것이 들어있는 사람, 생일이 3월인 사람 등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스태프들은 생각만큼 협조적이지 않았고, 김종민은 "이러면 다 새벽에 온다. 새벽 12시에 온다"고 경고했다. 스태프들 표정은 안 좋은데, 주종현PD만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빨리 끝낼 방법으로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 맨 오른쪽 끝줄을 공략하자고 제안했다. 시즌1 때부터 있는 사람으로 권기종 조명 감독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스태프들의 힌트를 얻어가며 한 명씩 빙고를 완성해나갔다.
멤버들은 마지막 손목시계 찬 사람까지 찾아내며 빙고를 완성했다. 이어 단체 줄넘기 10회까지 성공했다. 그렇게 다음주 출근 시간은 오후 1시 16분으로 결정됐다.
김종민은 "먼 곳으로 가지 마"라고 했고, 딘딘은 "이래놓고 오프닝 울릉도여 봐"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주에는 약속대로 오후 1시 16분 오프닝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준은 "데뷔 때보다 컨디션 좋다"며 기뻐했다. 멤버들은 'KBS 표류기'에 나서며, 친구들을 불러 판을 키우게 됐다. 그중 덱스가 '1박 2일'에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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