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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트리플 더블' SK, 한국가스공사 완파…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
작성 : 2025년 03월 09일(일) 18:10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2만을 남겨뒀다.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9-69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린 SK는 36승8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2가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22승21패로 5위에 머물렀다.

SK 안영준은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국내 선수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5일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이후 3시즌 만이다.

김선형은 22점, 자밀 워니는 18점 9리바운드, 오재현은 10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앤드류 니콜슨이 17점 5리바운드, 신주형이 11점, 김준일이 10점 11리바운드, 김낙현이 10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SK는 1쿼터부터 다양한 공격 루트로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이미 60-32, 28점 차까지 벌어져 있었다.

승기를 잡은 SK는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여유 있게 저지하며 20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창원 LG는 고양 소노를 91-79로 격파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27승16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가 됐다. 3연패에 빠진 소노는 14승29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아셈 마레이는 29점 2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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