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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열애설' 유혜원, "피해자인 척 그만해" 악플에 "저 그런 적 없다"
작성 : 2025년 03월 09일(일) 15:14

사진=유혜원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유혜원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언니는 힘들 때 어떻게 하시는가"라고 물었고, 유혜원은 "일단 다 불러. 놀아. 그리고 집가"라고 답했다. 유튜브를 해달라는 요청에는 "그럴 거예요 진짜로? 그런데 별거 없을 것 같아서 안 하는 거임"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현재 유혜원이 출연 중인 엠넷 '커플팰리스 2'를 언급했다. 한 누리꾼이 "방송 모습도 진심 모드인가"라고 묻자, 유혜원은 "성격 자체는 진짜예요. 정말 솔직하고 싶었어요. 저 자체가 숨기는 것 정말 못하고 다 퍼주는 스타일. 그게 누구든지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계산 절대 안 하고, 그래서 호갱 많이 당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엄청 여자여자하고 청순하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제 웃음소리는 거의 박나래 님처럼 호탕하고 웃기대요. 쿨하고 단순하고 하나도 안 예민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은 "피해자인 척 그만하라"라고 악성 댓글을 적었다. 이에 유혜원은 "저 피해자인 척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대처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파이팅. 힘내요. 악플 상처 절대 노노! 얼굴 못 까고 욕하는 사람들 열등감인 것 알죠?"라고 위로했다. 유혜원은 "득과 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저는 득이 더 많은 사람이고,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훨씬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과분하게 사랑해주시는 것 잘 알아요. 제가 더 실망시키지 않고 다 보답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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