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케빈 살렘(Kevin Salem)이 가창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첫 번째 OST 'Money Takes the Heart(머니 테이크 더 하트)'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oney Takes the Heart'는 돈과 탐욕이 인간의 본질을 위협하며, 물질적 성공만으로는 결코 진정한 위안을 얻을 수 없음을 강렬하게 경고하는 곡으로 다소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거칠고 날카로운 공격적 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록 블루스로 풀어냈다.
또한 얼터너티브 록의 실험성과 블루스의 감성을 결합하여 곡의 메시지를 로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앰비언트하고 블루지한 코드 진행과 솔로 플레이, 자유로운 곡 구성이 돋보이며, 이를 통해 드라마가 전하는 치열한 현실과 내면의 고뇌를 그대로 녹여냈다.
특히 "Money takes the heart away(머니 테이크 더 하트 어웨이)"와 "All that glitter is cold(올 댓 글리터 이스 콜드)"라는 반복되는 구절을 통해 외면의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차가움과 공허함, 그리고 돈이 인간성을 빼앗는 위험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OST는 이남연 음악감독의 총괄 아래, 뉴욕 기반의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케빈 살렘과의 공동 작업으로 이뤄졌다. OST 작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두 아티스트가 한 마음으로 작업한 결과 곡의 메시지가 보다 강렬하고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곡이 완성됐다.
케빈 살렘은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 이남연 음악감독과 함께 드라마 '봄밤'의 OST를 작업했으며, 최근에는 피터 헤지스(Peter Hedges) 감독의 '더 세임 스톰(The Same Storm)'의 음악을 맡는 등 영화 음악 작업도 활발히 병행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작품에서는 OST 가창까지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그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등 명품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로 첫 방송부터 눈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케빈 살렘이 가창한 '협상의 기술' OST Part.1 'Money Takes the Heart'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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