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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황희찬, 한 달 만에 경기 출전…울버햄튼-에버턴 무승부
작성 : 2025년 03월 09일(일) 09:0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교체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황희찬은 9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에버턴전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29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이 공식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 2월 9일 FA컵 블랙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황희찬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약 1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울버핸튼과 에버턴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6승5무17패(승점 23)로 17위, 에버턴은 7승12무9패(승점 33)로 1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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