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심으뜸이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출연했다.
이날 심으뜸은 운동을 시작한 특별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을 받자 "14년 전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심으뜸은 "미국에서 친언니와 여행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헬리콥터에 실려 병원에 갔다. 목 깁스를 한 상태로 입원해 눈동자를 굴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의식이 없었다. 회복하는데 6, 7년이 걸렸다"고 과거 사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운동을 2, 3년 해놓은 덕분에 회복 속도가 빨랐다. 그 이후 운동이 제 인생 제일 중요한 키워드다. 즐거워서 눈 뜨자마자 달리기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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