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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풀세트 접전 끝에 IBK 잡고 5연승 질주…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1 승리
작성 : 2025년 03월 08일(토) 18:39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5-17 19-25 25-21 17-15)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는 15승 18패(승점 42)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연승이 끊긴 IBK기업은행은 14승 20패(승점 44)로 4위 자리는 지켰다.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가 20점, 강소휘가 19점, 니콜로바가 18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에선 빅토리아가 34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세트부터 접전이었다.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를 앞세워 아주 근소하게 앞서갔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를 이윤정으로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9-14에서 타나차와 니콜로바가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격차가 줄었고, 19-21에서 타나차가 하이 볼 처리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는 1점 차를 만들며 IBK기업은행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니콜로바와 육서영의 맹활약으로 1세트 승리를 지켜냈다.

2세트의 승부는 한순간에 결정됐다. 한국도로공사가 5-6에서 니콜로바의 3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의 범실을 필두로 배유나가 블로킹과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IBK기업은행은 계속되는 잦은 범실로 실점을 헌납했고, 한국도로공사가 무난하게 2세트를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IBK기업은행이 3세트에 다시 힘을 냈다. 10-9 상황에서 빅토리아의 득점을 시작으로 최정민의 서브 득점, 육서영의 블로킹 득점 등이 더해지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와 니콜로바가 분전하며 한때 역전까지도 성공했지만, 빅토리아를 막아서지 못한 채 범실이 늘어가며 IBK기업은행이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초반에도 IBK기업은행이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세트 중반부터 추격을 시작했고, 13-14에서 김세빈이 육서영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잘라내며 동점에 도달했다.분위기를 바꾼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가 날뛰면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도 접전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의 백어택과 이주아의 블로킹 득점으로 리드는 계속 쥐고 있었지만, 7-10에서 한국도로공사가 4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팽팽한 승부 속에 듀스까지 흘러갔지만, 황민경의 오픈 공격이 벗어났고, 타나차의 서브는 들어가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16-25 25-22 30-28 25-2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시즌 12승 21패(승점 39)를 기록해 5위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12승 22패(승점 33)로 6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김우진이 24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막심이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김동영이 23점, 윤하준이 17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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