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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31점 폭격' 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정관장 제압…공동 2위로 도약
작성 : 2025년 03월 08일(토) 18:04

게이지 프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81-74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26승 16패를 기록, 창원 LG(26승 16패)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정관장은 16승 26패로 7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31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하비 고메즈가 3점슛 5개 포함해 17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프림의 인사이드 득점과 이우석의 3점포로 리드를 잡았고, 정관장은 고메즈의 3점포와 박무빈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의 연속 3점포로 다시 격차를 벌려나가는 듯 했지만, 정관장이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득점을 만들어내며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갔다. 그렇게 치고 받는 양상 속에 현대모비스가 25-22로 근소하게 리드한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치열했다. 정관장이 고메즈의 연이은 3점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버튼까지 공격에 합세하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정관장은 변준형의 외곽포까지 더해지면서 리드를 유지하는 듯 했지만, 현대모비스가 이우석의 점프슛과 프림의 자유투 득점으로 45-44로 재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양 팀은 치열했다. 정관장은 변준형을 앞세워 공격을 진행했고, 현대모비스는 이대헌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맞불을 놨다. 쿼터 막판 양 팀의 외국 선수들이 존재감을 보인 가운데 현대모비스의 프림이 득점 폭격을 펼쳤다. 프림이 공격을 주도한 현대모비스는 64-63으로 리드를 지켜낸 채 4쿼터로 향했다.

팽팽하던 경기는 4쿼터 초반에 결정됐다. 정관장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고정에서 현대모비스가 박무빈과 이대헌의 3점포로 기세를 올렸다.

버튼은 힘을 낸 정관장이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이대헌의 골밑 득점으로 찬물을 뿌렸고, 정관장은 추격 흐름에서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힘이 빠졌다. 리드를 잘 지켜낸 현대모비스가 안양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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