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나영석PD가 그룹 세븐틴과 함께 tvN 신규 예능 '나나민박' 촬영에 나선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나영석PD와 제작진은 '나나민박' 첫 촬영에 나서며, 그룹 세븐틴이 출연한다. '나나민박'은 제작진이 극비리에 기획 및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타이틀 '나나민박'으로 미루어보아 민박 영업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븐틴 멤버들은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나나투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CJ ENM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나영석PD와 세븐틴이 tvN 신규 프로그램 '나나민박'에 함께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첫 방송일 등은 정해지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영석PD는 지난달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 촬영을 위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tvN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 3'은 2025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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