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뉴진스, 어도어 가처분 심문기일 직접 출석…수첩 든 채 엷은 미소 [ST현장]
작성 : 2025년 03월 07일(금) 10:35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가처분 심문기일에 직접 참석했다.

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가처분 심문에 직접 출석했다.

이들은 흰색 밴을 타고 법원에 등장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멤버들은 차에서 내린 뒤 법원으로 들어갔다. 민지는 수첩과 펜을 든 모습이었고, 하니는 엷은 미소를 띄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이후 새 SNS 계정을 만들고 활동명을 NJZ로 바꿨다고 밝혔으며, 일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과 직접 접촉해 광고모델(엠버서더) 계약을 추진하는 등 독자 활동에 나섰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