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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金 김재엽→강친 채규칠 교수진' 동서울대 경호스포츠과, 입시 경쟁률 8:1 폭발
작성 : 2025년 03월 06일(목) 15:32

사진=동서울대 경호스포츠과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가 2025 입시 경쟁률 8대1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썼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이 학과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강한 교수진의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무려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학생들에게 다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는 '어벤저스 교수진'이라 불릴 정도로 각 과정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부대 출신의 학과장 구동욱 교수,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교수, 경호보안학박사·스포츠학박사·체육교사 출신의 김현재 교수, 레저문화의 리더 우인수 교수, 경호의 레전드로 불리는 경호 전문 업체 강한친구들의 CEO 채규칠 교수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유도 영웅'으로 불리는 김재엽 교수는 1982년 청소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유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00연승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압도적인 금메달을 받아 국민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채규칠 대표가 이끄는 강한친구들은 가수 나훈아, 조용필, 싸이, 방탄소년단, 마룬파이브,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과 방송 프로그램 및 각종 시상식, 그리고 문화축제의 운영과 의전 그리고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경호·보안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동서울대 경호스포츠과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꾸려진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탄탄한 교수진의 존재는 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동서울대 경호스포츠과는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실무 중심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킨스쿠버, 스키 및 보드 강사 자격증 등 스포츠 관련 전문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런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교육 방식은 어려운 취업 환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경호·보안, 스포츠 지도, 레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호·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과 안전 분야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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