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29점을 올린 쉐키나 스트릭렌의 맹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서 68-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9패를 기록한 KB스타즈는 2위인 신한은행(15승7패)과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스트릭렌이 29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강아정(11득점 5리바운드)과 심성영(10득점 1리바운드)이 그 뒤를 받쳤다.

전반전까지는 신한은행의 근소한 리드로 전반전이 끝났고, 3쿼터 역시 팽팽했다. 특히 3쿼터에서 곽주영과 심성영이 모두 8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4쿼터에서 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11점을 몰아넣은 스트릭렌의 파워를 막을 수 없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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