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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 격파…4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3월 04일(화) 21:38

문정현 결승 자유투 득점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수원 KT가 접전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5-7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KT는 25승17패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2승19패로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KT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KT는 문성곤(15점 7리바운드), 레이션 해먼즈(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문정현(14점 6리바운드), 조엘 카굴랑안(12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앤드류 니콜슨(17점 8리바운드), 김낙현(13점), 정성우(12점), 샘조세프 벨란겔(10점) 등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1쿼터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KT가 해먼즈와 문성곤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22-13으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도 차바위의 외곽포로 응수했지만, 1쿼터는 KT가 22-16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끌려가던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김낙현의 연속 3점슛으로 22-22 동점, 차바위의 3점슛으로 25-22 역전에 성공했다. KT도 허훈과 해먼즈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니콜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은 한국가스공사가 37-34로 리드한 채 마무리 됐다.

3쿼터 들어서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KT가 문성곤의 3점슛과 하윤기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가자, 한국가스공사도 벨란겔의 3점슛 2방으로 응수했다. 3쿼터 후반 은도예와 벨란겔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한국가스공사는 59-54로 차이를 벌린 채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운명의 4쿼터. KT는 허훈의 3점슛으로 62-6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KT는 72-74로 뒤진 종료 54초 전 카굴랑안의 득점으로 74-7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KT는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저지한 뒤 종료 2.4초 전 문정현이 자유투를 얻었고, 문정현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KT의 75-74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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