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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정혜선, 돌싱 53년차 고백 "1973년에 이혼…오히려 작품 많았다" [TV캡처]
작성 : 2025년 03월 04일(화) 21:19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혜선이 돌싱 53년 차라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제가 알기로는 정혜선 선생님은 예능에서 뵙기 힘든 분이다. 실물로는 처음 뵙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박정수는 "여기 나오신다고 머리에 리본 꽃핀도 꽂으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혜선은 "우리 전부 돌싱이라"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상민은 "돌싱계의 대모님이시다"라고 부연했다.

정혜선은 "1973년도에 이혼했다"며 돌싱 53년 차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연기 10년 차였다"고 덧붙였다.

김준호가 "그때는 이혼하면 방송을 쉬었다고 들었다"고 하자, 정혜선은 "그때는 오히려 지금보다도 마음이 더 따뜻했다. 프로듀서가 여러 분 계셨는데 작품을 여러 개 주셨다. 재기할 수 있었던 것도 그분들 덕분이었다"고 떠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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