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8승3무5패(승점 57)를 기록,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6승8무2패, 승점 56), 3위 레알 마드리드(16승6무3패, 승점 65)와의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선두 다툼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소시에다다는 10승4무12패(승점 34)로 9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만에 소시에다드 수비수 아리츠 엘루스톤도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다니 올모의 패스를 받은 제라르 마르틴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29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 나온 공을 올모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마르크 카사도를 맞고 굴절돼 추가골로 이어졌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서도 후반 11분 로날드 아라우호, 15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속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21호골을 기록,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17골)와의 차이를 4골로 벌렸다.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간 바르셀로나는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