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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65분'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0-1 패배…3연패 수렁
작성 : 2025년 03월 03일(월) 09:42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이 홀슈타인 킬에 덜미를 잡혔다.

우니온 베를린은 2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킬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리그 3연패에 빠진 우니온 베를린은 6승5무13패(승점 23)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렀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킬은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4승4무16패(승점 16)를 기록, 18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라즐로 베네스와 교체될 때까지 약 65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과 킬은 전반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전반 42분 킬이 아민 기고비치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전 들어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킬은 수비를 튼튼히 하며 1골차 리드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우니온 베를린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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