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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옥빈 "두 여동생 결혼 조건, 내 신랑감 찾아오기" [TV캡처]
작성 : 2025년 03월 02일(일) 20:37

미우새 김옥빈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옥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옥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22년 동안 같이 살았던 동생이 결혼하고 급격히 우울감에 빠졌다는데"라고 말했다. 앞서 김옥빈의 두 여동생은 일찌감치 결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옥빈은 "저는 두 동생을 학교 다닐 때 학비, 용돈, 교복비, 책비를 비롯해 졸업식, 입학식도 제가 다 갔다. 대학교 등록금까지"라며 "부모님이 멀리 사셔서 바쁘셨고 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동생들의 결혼 조건으로 자신의 신랑감을 찾아오라고 했던 김옥빈은 "제가 축사를 하면서 너희가 결혼하고 가장 처음 할 일은 '내 신랑감 찾아오라'고 했다"며 "결혼식 끝나고 나서 계속 소개팅 자리를 몇 번 받아봤는데 쉽지가 않더라. 급하지 않게 마음먹고 천천히 동반자를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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