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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충남아산과 1-1 무승부…창단 첫 골·승점 수확
작성 : 2025년 03월 02일(일) 20:27

백승우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생팀 화성FC가 창단 첫 득점과 승점을 기록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2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화성은 올해부터 K리그2에 합류한 신생팀이다. 지난달 23일 성남FC와의 개막전에서는 0-2로 졌지만, 이날 첫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창단 첫 득점과 승점을 수확했다.

화성은 1무1패(승점 1, 1골)로 10위에 자리했다. 충남아산은 1무1패(승점 1, 2골)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화성은 전반 추가시간 충남아산의 김정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전 중반까지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화성은 후반 40분 라마가 오른쪽 돌파 이후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백승우가 마무리 지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백승우는 화성 구단 첫 득점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같은 시각, 경남FC는 도동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아이파크를 1-0으로 제압했다. 경남은 1승1패(승점 1, 1골)로 공동 7위, 부산은 1무1패(승점 1, 0골)로 11위에 자리했다.

한편 부천FC1995는 천안시티FC를 2-1로 꺾었다.

부천은 후반 14분 천안 강영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39분 홍성욱, 42분 갈레고의 연속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은 2승(승점 6, 5골)로 1위로 올라섰다. 천안은 2패(승점 0, 1골)로 1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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