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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모친 "유산, 왕소비 원하는 대로…내가 원하는 건 딸뿐"
작성 : 2025년 03월 02일(일) 10:53

故 서희원 유산분쟁 / 사진=구준엽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 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유산이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게 향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해외 매체 Next Apple은 28일 故 서희원의 모친 황춘매(황춘메이)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황춘매는 전 사위 왕소비와 유산 분쟁 의혹과 관련해 "상속권을 놓고 우리 가족이 다투고 있다는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황춘매는 "왕소비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만 하면 된다"며 "난 늙었고, 더 이상 이런 일로 다툴 에너지가 없다. 딸을 잃은 걸로 충분히 고통스러우니 이런 터무니없고, 조작된 소문을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춘매는 "왕소비는 자녀 양육비, 상속 문제에 대해 원하는 대로 가져갈 수 있다"며 "내가 원하는 건 딸뿐"이라고 서희원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 인해 남편 구준엽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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